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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의원수 급증…강남 약국보다 2배 많아
[ 2002년 06월 03일 13시 50분 ]
전국에서 의원 분포율이 가장 높은 지역인 서울 강남으로 의원대비 약국비율이 2:1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메디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영수)이 최근 집계한 4월말 현재 서울 25개구 요양기관 집계현황을 분석한 결과, 의원급은 5,536곳, 약국은 5,121곳으로 의원대 약국 비율은 1.07대 1로 밝혀졌다.

특히 강남의 경우 의원은 613곳인데 비해 약국은 317곳으로, 최고 의원 밀집지역(1.93대 1)으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해 11월말 분석한 1.82대 1(의원 589, 약국 323) 보다도 다소 증가한 것이다.

강남에 이어 서초구가 1.36대 1(의원 312, 약국 218)로 2위를 차지했으며, 강동 (1.25대 1), 강북(1.2대 1), 송파(1.2대 1), 강서(1.18대 1), 중랑(1.17대 1), 관악(1.16대 1), 도봉(1.13대 1) 등도 약국보다 의원수가 많은 지역으로 조사됐다.

동작(1.03대1), 마포(1.07대 1), 서대문(1.08대1), 은평(1.03대 1) 등 4개구는 의원과 약국수가 비슷한 비율로 분포했다.

반면, 구로(0.98대 1), 성동(0.83대 1), 성북(0.98대 1), 영등포(0.9대 1), 용산(0.74대 1), 종로(0.83대 1), 중구(0.88대 1), 광진(0.91대 1), 금천(0.87대 1) 등 9개구는 오히려 약국수가 많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한편, 서울지역 의원대 약국 비율(1.07대 1)은 지난해 11월말 1.03대 1(의원 5373, 약국 5225)보다 다소 높아진 수치다.
김태형기자 thkim@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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