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1월08일su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PET, CT·MRI 놓친 미세암 재발견 뛰어나
[ 2002년 06월 04일 01시 39분 ]
CT·MRI 검사시 암이 재발하지 않았다는 판정을 받은 환자들을 PET으로 재검사한 결과, 이중 11%에서 재발이 확인됐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관심을 끈다.

원자력병원 산부인과 유상영 과장은 3일 미국 암학회에서 보고한 내용을 인용 "자궁경부암을 치료받은 환자중 CT나 MRI 검사로 재발이 없다는 판정을 받은 249명을 대상으로 PET검사를 실시했다"며 "그 결과 28명(11.2%)의 환자에서 암 재발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PET(Positron Emission Tomography, 양전자방출단층촬영)는 양전자 방출 방사성 동위원소를 이용해 방사성의약품을 인체에 미량 투여한 후, 인체내 방사능 분포를 재구성해서 영상화하는 검사법으로 CT·MRI를 잇는 차세대 검사기기다.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향후 자궁경부암 등 미세암 발견에 그 우수성이 입증된 PET검사 관련연구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유과장이 자궁경부암에 주목해 비교연구를 실시한 이유는 다른 암에 비해 완치율이 비교적 높은 편이지만, 재발할 경우 초기에 발견하지 못하면 대부분의 환자가 사망하는 등 치료과정이 까다롭기 때문이다.

그동안 의료계에서는 자궁경부암의 치료가 완료된 후에도 재발을 조기 발견하기 위해 세포검사·혈액종양표지자 검사·CT 및 MRI 검사 등을 통해 재발여부를 진단했다.

유과장은 "CT 및 MRI 검사는 비교적 크기가 큰 암을 진단하는데는 효과적이지만, 미세 암의 경우 정확도가 낮은 편"이라며 "PET 검사는 수술후 해부학적 형태변화로 판독이 어려운 부위나 크기가 작은 미세전이암을 훨씬 정확하게 판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PET검사는 CT 및 MRI 검사에 비해 1년 정도 빨리 자궁경부암을 발견할 수 있고 재발된 경우라도 적극적인 치료를 시행한다면 완치율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박지호기자 joyjh@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