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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소득 6위…약사·한약사 중상위권
[ 2002년 06월 06일 12시 06분 ]
의사가 전체 419개 직업군에서 변호사, 항공기 조종사, 기업임원 등에 이어 6번째로 수익이 높은 직업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산업인력공단 중앙고용정보원은 5만 표본가구에 거주하는 가구원중 취업자 6만5,193명을 대상으로 산업별-직업별 고용구조조사를 실사한 결과, 의사의 수익이 전체직종중 6번째로 높은 고소득 직업으로 조사됐다.

이와함께 치과의사(369만원, 8위)와 한의사(339만원, 13위)도 상위에 랭크돼 고수익 직종임이 다시한번 확인됐다.

특히 고수익 직종에 종사인력이 변호사 4,744명, 고위임원 8,285명 등 1만명 미만인데 반해 의사의 경우(치과의사, 한의사제외)는 3만6,134명으로 가장 많았다.

반면 주당작업시간의 경우 의사가 57.7시간으로 고소득종사중 가장 높았다.

반면 약사는 월평수익은 254만원으로 전체 직종중 중상위권을 차지했으나 회계사, 세무사 등 전문직종에 비해서는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약사의 주당 작업시간은 62시간으로 419개 직업군중 17번째로 업무시간이 길었다.

근무시간이 약사보다 더 많은 직종은 상점판매원, 구급요원, 숙박시절 접수사무원, 소방관 정도였다.

이밖에 의사의 평균연령은 38.6세였으며 자격증을 사용해 직업에 종사하는 숫자는 36,134명이었으며 약사의 평균연령은 45.6세로 4만5,300명 정도가 자격증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박천수 정보원 동향분석팀장은 “설문응답율에 따라 종사자 숫자는 다소 차이가 나타날 수 있다” 며 “의사의 경우 다소 숫자가 낮게, 약사는 높게 책정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한편 의사보다 수익이 높은 직종은 변호사(608만원), 항공기조정사(490만원), 기업고위임원(457만원), 출판,영화, 방송 및 공연예술관리자(424만원), 변리사(418만원) 등이다.
주경준기자 ital@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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