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 지방산업 단지에 전통 의약품 연구개발 지원센터가 설립된다.
7일 제천시에 따르면 단지 내 4000여평의 부지에 건평 1400여평 규모로 건립될 이 센터는 의약품의 표준화, 규격화를 비롯해 연구개발 및 시험 분석, 임상 효능 검증 등 각종 연구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산업자원부가 바이오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역산업 진흥 정책의 하나로 추진 중인 것으로 오는 2006년까지 대학, 연구소, 기업, 지원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거점형 바이오 클러스터(bio-cluster)를 조성하게 된다.
이에 따라 시는 세명대 한의학 연구소와 연계해 세부 계획을 마련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까지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 센터가 설립되면 약초 주산지인 제천 지역의 한약재 생산, 가공, 제품화 등에 체계적인 시스템이 구축돼 국내 전통 의약품의 국제 경쟁력 제고는 물론 이 지역 약초 재배 농가의 소득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