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이성 비타민 E가 아토피성 피부염에 효과적이라는 결과가 Internal Journal of Dermatology지에 발표됐다.
이태리 씨에나 대학과 체코 찰스 대학, 이태리 플로렌스 대학의 연구진은 단일맹검 방식으로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 96명을 대상으로 비타민 E 섭취, IgE 농도와 임상적 아토피 증상의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8개월간 50명은 1일 1회 자연적으로 얻은 비타민 E를 268mg(400IU) 섭취했고 나머지 46명은 위약을 투여했다.
임상개시점부터 15일 간격으로 혈구 수, 혈청 IgE 농도, RAST(radioallergosorbent test) 점수, ANA(antinuclear antibody), 생화학적 분석을 했다.
연구 결과 비타민 E 투여군 중 4명이 악화되고, 6명은 변화가 없는 반면, 위약대조군은 36명이 악화되고 5명은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약간 개선된 경우는 비타민 E 투여군은 10명, 위약대조군 4명이었고, 상당히 개선된 경우는 비타민 E 투여군은 23명, 위약대조군은 1명이었다.
또한 완전한 개선은 비타민 E 투여군 중 7명에서 나타난 반면, 위약대조군은 한명도 없었다.
한편, 비타민 E 투여군이나 위약대조군 모두 여성은 남성에 비해 증상 개선이 덜했다.
혈청 IgE 농도는 비타민 E 투여군에서는 490-1005 IU/mL, 위약대조군은 812-1239IU/mL이었다.
비타민 E 투여 이후에 상당한 개선이 나타나 관해에 가까워진 경우에는 초기 농도에 비해 IgE 농도가 62만큼 감소한 반면, 위약대조군의 경우에는 34.4만큼 감소했다. 두 군 모두 합병증은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