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의원에 근무하는 의사 한명당 월평균 건강보험 진료비는 1,877만원으로 드러났다.
약사는 한명당 1,435만원의 총약제비(약품비 포함) 수입을 올려, 의·약사간 월 400여만원의 격차를 보였다.
1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영수)에 따르면 동네의원 근무의사 2만5,957명이 지난해 5조8,469만1,308만원의 건강보험 진료비 수입을 올렸다.
약사(2만6,570명)는 4조5,742만9,841만원의 요양급여비를 청구, 1인당 월 1,435만원의 총약제비를 지급받았다.
진료과별 의사 1인당 진료비를 보면, 하루 진료 환자수가 가장 많은 이비인후과가 2,884만원으로 최고액을 기록했으며, 정형외과(2,870만원)와 안과(2,775만원)도 상위권에 랭크됐다.
이어 신경외과와 내과도 각각 2,279만원과 2,219만원으로 비교적 높았으며 일반반외과(2,140만원), 마취과(2,035만원), 소아과(2,023만원) 등도 월진료비 2천만원을 상회했다.
반면, 재활의학과(1,745만원), 일반과(1,740만원), 산부인과(1,105만원), 피부과(1,525만원), 비뇨기과(1,436만원), 흉부외과(1,208만원), 정신과(1,367만원), 신경과(1.488만원), 진단방사선과(1,269만원) 등 9개 진료과는 평균이하로 나타났다.
특히, 비급여 항목이 많은 성형외과는 의사 1인당 월평균 25만원에 불과해 2,884만원의 진료비를 기록하고 있는 이비인후과와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번 분석은 '지난해 건강보험 심사실적'과 '요양기관 일제정비 현황'을 종합한 것으로 의사는 의료보호, 산재, 자동차보험, 비급여 등을, 약사는 일반약 판매를 제외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