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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록시펜, 골다공증 폐경女 척추골절 위험감소
[ 2002년 06월 11일 14시 26분 ]
랄록시펜(raloxifen)을 1년간 투여할 경우 다른 재흡수 억제제와 마찬가지로 골다공증 폐경 여성의 척추 골절 위험을 조기에 감소시킨다는 결과가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지에 발표됐다.

캐나다 맥매스터 대학과 릴리 연구소의 연구진은 MORE(Multiple Outcomes of Raloxifene Evaluation) 자료를 분석했다.

MORE에는 척추골절 발생률과 골무기질 밀도로 정의된 골다공증 여성 7,705명이 참여했으며, 폐경에 들어선지 평균 18.7년, 평균 연령은 66.5세, 척추골절 발생률은 37.3%였다.

임상대상자는 3년간 랄록시펜 60mg/일, 120mg/일 또는 위약이 투여됐다.

임상적 척추 골절은 요통 등 척추 골절의 신호와 증상이 관련된 흔한 척추골절로 정의됐다.

연구 결과 1일 60mg의 랄록시펜 투여는 1년째에 척추골절이 발생할 위험을 68% 감소시키고, 이전에 척추골절이 발생했던 경우에는 이런 위험을 66%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2년째에는 척추골절 발생 위험 감소 폭이 46%, 3년째에는 41%였다.

한편, 랄록시펜 60mg 투여군과 120mg 투여군 사이에 위험감소률에 대한 차이는 없었다.

연구진은 랄록시펜 3년간 투여 결과 폐경 골다공증 여성의 척추골절 위험을 감소시킨다고 결론지었다.
윤의경기자 ekyeu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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