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1월08일su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의협 '선택분업 카드' 꺼낸다
[ 2002년 06월 14일 02시 39분 ]
의협이 의약분업 전면 재검토 대안으로 '선택분업' 카드를 꺼내들 것인가. 답은 그럴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향후 의료계와 정부는 물론 약계와의 치열한 공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13일 실시된 지방선거서 한나라당이 압승함에 따라 의약분업 강행을 고수해온 민주당의 입지가 상당히 약화, 이 같은 상황도 의료계의 선택분업 공세에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의협은 그 동안 의료계 내부서 일단의 여론이 형성된 선택분업론을 구체화시키기 위한 작업을 면밀히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의협은 추이를 지켜보며 조만간 전체 회원 투표를 거쳐 선택분업을 협회 공식 입장으로 채택할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의 일환으로 의협 의료제도연구회는 최근 의사와 약사의 직능을 구분한 선택분업 실시의 당위성을 담은 '의약분업 재검토 방안'을 마련했다.

의협은 지난주 열린 국건투 회의서도 선택분업 관련 내용을 개괄적으로 논의했으며 오는 23일 전국의사대표자 회의서 이 내용을 검토, 평가하고 분임토의를 가질 예정이다.

한 의료계 인사는 "국건투 회의서 선택분업 이야기가 논의됐다"고 소개하며 "의협이 이 방향으로 가는 준비를 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의협이 공식적으로 선택분업을 밀고 나가게 되냐는 질의에 의협 관계자는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고 말해 준비중임을 시사했다.

이 관계자는 "23일 대표자 회의서 종합적인 토의를 갖고 평가를 할뿐 결정을 내리는 것은 없을 것"이라고 말하며 "집행부가 단독으로 결정할 수는 없다"고 밝혀 투표 가능성을 내비쳤다.

의협은 선택분업을 내부적으로 검토하는 것과 병행해서 '투약은 진료행위의 일부분'이라는 개념을 의료법에 명시하기 위한 작업을 적극 추진중이다.

또 의료제도연구회는 선택분업 실시를 위해 의약품은 전문, 약국용, 일반용(OTC)으로 구분하되 이중 OTC를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진다.

연구회는 전문의약품은 처방전 없이는 접근이 안되고 약국용 및 일반용 의약품은 약국에서 약사가 판매하되 OTC는 약사 이외 일반 수퍼 등에서 자유판매를 허용하자는 의견을 모았다.

특히 투약은 대법원 판례 등에서 인정했듯이 의료행위임을 전제로 의사 판단하에 꼭 필요한 경우 조제료를 차등화시켜 직접조제를 허용하자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순범기자 sbahn@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