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재정에서 1년간 보험약값으로 지출되는 금액은 4조1,140억원으로 집계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박효길 상근심사위원이 최근 열린 서울시내과개원의협의회 학술대회 자료집에 기고한 '내과 분야의 급여와 비급여의 산정기준'에 따르면 지난해 지급된 건강보험 급여비용 17조8,194억원중 23%인 4조1,140억원이 보험약값으로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요양기관 종별로 보면, 의원급 의료기관이 원내 1,918억과 원외 1조5,652억을 합쳐 1조,7570억원으로 청구진료비 5조8,469억원의 43%를 차지했다.
이어 종합전문병원 1조558억원(원내 5,113억+원외5,445억), 종합병원 9,171억원(원내 4,564억+4,607억), 병원 2,924억원(1,341억+1,583억) 순으로 나타났다.
약제비 원외처방 비율을 보면, 의원급 의료기관이 사용금액의 89.1%를 원외 처방했으며, 병원 54%, 종합전문병원 52%, 종합병원 50.2% 순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약국에서 지급받은 약제비는 2조8,126억원(직접처방 70억원 제외)으로 총약제비 4조5,742억원의 61.64%를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