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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구 당뇨약 프란딘, 스타릭스 비해 효과 우월
[ 2002년 06월 18일 09시 25분 ]
경구용 당뇨병약인 '레파그리나이드(repaglinide)'가 '나테그리나이드(nateglinide)'보다 혈당개선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미국당뇨병학회에 발표됐다.

혈당개선 효과는 레파그리나이드를 단독투여하거나 메트폴민(metformin)과 병용하는 경우에도 나타났다.

미국 UCLA 대학의 모하메드 사드 박사와 연구진은 2형 당뇨병 성인환자 330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공개, 다기관 임상을 시행했다.

임상 대상자는 모두 혈당 통제가 부적합하게 되고 있었는데 이들 대상자를 단독투여군과 병용투여군으로 나누었다.

단독투여군의 경우 이전에 식이요법과 운동으로만 혈당이 조절되고 있는 경우로 3주간 최적화 기간을 거쳐 레파그리나이드나 나테그리나이드가 13주간 투여됐다.

병용투여군은 이전에 다른 경구 당뇨병약이 투여됐던 환자들로 4주간 메트폴민을 투여하고 이후 16주간 레파그리나이드나 나테그리나이드가 16주간 투여됐다.

그 결과, 단독투여와 병용투여 모두에서 레파그리나이드 투여군이 HbA1c, 공복혈당치로 평가했을 때 개선효과가 더 우수했다.

또한 0-240분간 혈당 AUC 감소 폭도 레파그리나이드 투여군이 더 컸다.

연구진은 "레파그리나이드 단독요법과 메트폴민과의 병용요법은 나테그리나이드보다 혈당조절효과가 우수하다"고 결론지었다.

미국에서 레파그리나이드는 노보 노디스크가 '프란딘(Prandin)'이라는 상품명으로, 나테그리나티드는 노바티스가 '스타릭스(Starlix)'라는 상품명으로 시판하고 있다.
윤의경기자 ekyeu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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