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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전 소염진통제 '리코펠론' 개발열기 가열
[ 2002년 06월 18일 09시 31분 ]
개발열기가 가열되고 있는 Cox-2 저해제와 기전이 다른 새로운 소염진통제에 대한 임상 결과가 스톡홀롬에서 열린 EULAR(European League Against Rheumatism)에 발표됐다.

이 새로운 약물은 리코펠론(licofelone)으로 기존 소염진통제만큼 관절염에 효과적이면서도 위장관에 대한 부작용은 더 적은 것으로 보고됐다.

리코펠론의 작용기전은 Cox-2 저해제인 세레브렉스(Celebrex)나 바이옥스(Bioxx)와는 다르다.

세레브렉스나 바이옥스는 Cox-2만 억제하는 반면, 리코펠론은 기존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와 마찬가지로 Cox-1과 Cox-2를 모두 억제하고 통증과 염증에 관여하는 또 다른 효소인 5-Lox까지 억제하는 작용을 가지고 있다.

일부 연구에서 Cox-2 저해제는 혈액응고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제안된 바 있다.

원인으로는 Cox-1과 Cox-2의 균형이 깨지면서 혈액응고 위험이 발생한 것이거나 Cox-1이 위장관 내벽을 보호할 뿐 아니라 혈액응고에서 일정 역할을 하기 때문인 것으로 과학자들은 추정하고 있다.

이번 리코펠론 임상을 주도한 리즈 대학의 쟝-이브 레진스터 박사는 "리코펠론은 구세대 소염진통제만큼 효과적일 뿐 아리나 위궤양 부작용 발생위험도 80%나 낮췄다"고 말했다.
윤의경기자 ekyeu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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