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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치의학전문대학원 전환 12개대 신청
[ 2002년 06월 21일 00시 42분 ]
2004, 2005학년도 의·치의학전문대학원 전환신청에 포천중문대 등 3개대가 접수했다. 그러나 경북대가 신청하지 않아 2003학년도 이후 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하는 대학은 12개대에 그쳤다.

교육인적자원부가 2004, 2005학년도 전문대학원 도입계획 신청을 20일 마감한 결과 의대는 포천중문대(2004학년도)와 이화여대(2005학년도)가 제출했다.

치대의 경우 부산대가 2004학년도부터 치의학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하는 대학은 2003학년도 가천대 건국대, 경희대(부분도입), 충북대(부분도입) 등 4개대이며, 2004학년도 포천중문대, 2005학년도 이화여대 등 6개대학으로 잠정 결정됐다.

그러나 당초 2004학년도부터 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하려던 경북대가 계획서를 내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전국 41개 의대 가운데 7개대만 신청했고, 서울대 등 주요대학들이 외면해 앞으로 제도 정착에 상당한 부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치의학전문대학원은 2003학년도에 서울대 경북대 전남대 전북대 경희대가, 2004학년도에 부산대가 전환하는 등 전국 11개 치대 중 6개대가 신청서를 제출해 대세를 형성했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의대학장협의회 등이 전문대학원 전환계획에 반대하면서 일부 국립대가 신청을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앞으로 시한에 관계없이 신청서를 내는 대학은 모두 허용할 방침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2003학년도부터 의·치의학 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하는 대학은 내년도 신입생을 모집하지 않고 2년간의 준비를 거쳐 2005학년도에 학사학위 소지자를 대상으로 전문대학원 학생을 모집한다.
안창욱기자 dha826@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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