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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산부인과 네트워크병원 모델 구축
[ 2002년 06월 23일 11시 32분 ]
의료계 처음으로 산부인과 네트워크 병원 모델이 구축될 전망이다.

그동안 국내서는 치과를 중심으로 소아과, 내과 등의 진료과에서 병원 네트워크가 결성됐지만, 산부인과 병원간 네트워크는 전무한 상태.

의료전문컨설팅 전문업체인 ㈜프로핸즈(대표 김경희·고재섭, www. prohanz.com)는 23일 메리어트 호텔에서 '비전 발표회'를 갖고 병원급 규모로는 국내 최초로 선진 네트워크병원 모델을 구축, 발표했다.

산부인과 네트워크 구축은 지난 5월 프로핸즈가 전국규모의 여성전문병원으로 구성된 경영·임상 연구단체 '인권분만 연구회'(회장 김상현 회장)의 경영기획파트너로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프로핸즈는 이날 발표회를 통해 ▲신규 회원병원 유치를 위한 사업설명회 개최 ▲인재양성을 위한 아카데미 운영 ▲예비엄마와 산모 교육용 태교·출산 가이드와 정기 간행물 발행 ▲산부인과 포털사이트 오픈등 다양한 사업계획을 소개했다.

프로핸즈 김경희 사장은 "의약분업 이후 대형병원과 의원 사이에서 적절한 역할을 찾지 못한 중소병원에서 환자 공동화 현상이 심화되고, 비현실적인 의료보험수가정책과 병원 경영자의 전략 부재로 인한 중소병원의 경영위기를 타파하기위한 대안으로 네트워크병원 모델이 제격"이라고 설명했다.

김 사장은 "네트워크 병원 모델은 몇 해 전부터 예, 모아 치과를 시발로 의원단위 수준에서 이뤄지던 것이 의약분업 이후 경쟁이 심화되면서 메디컬 전문병원 수준까지 확산돼 올해를 기점으로 크게 붐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김상기기자 bus19@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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