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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너스트로졸, 호르몬 감수성 유방암 예방
[ 2002년 06월 24일 11시 38분 ]
호르몬 감수성 초기 유방암 폐경 여성 치료에 애너스트로졸(anastrozole)이 효과적일뿐 아니라 내약성도 우수한 것으로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대학 암 임상센터의 마이클 바움 박사와 연구진은 21개국 9,366명을 무작위로 세 군으로 나누어 3,116명은 애너스트로졸, 3,125명은 타목시펜(tamoxifen), 3,125명은 두 가지를 모두 투여하여 33.3개월간 추적조사했다.

그 결과 3년간 무질환 생존률은 애너스트로졸 투여군은 89.4%로 타목시펜 투여군 87.4%에 비해 2% 더 높았다.

반면 애너스트로졸과 타목시펜 병용은 타목시펜만 단독투여한 경우에 비해 더 나을 것이 없었다.

애너스트로졸은 내막암, 질 출혈 및 분비, 뇌졸중, 정맥 혈전색전증, 안면 홍조에 타목시펜보다 내약성이 더 우수했다.

또한 타목시펜은 근육골격계 질환과 골절을 고려했을 때 내약성이 더 좋았다.

연구진은 타목시펜 요법을 시작한 후에 바로 이어서 애너스트로졸을 투여하는 것에 대해서는 알려진 연구 결과가 없기 때문에 타목시펜을 애너스트로졸으로 전환하는데 이번 자료를 이용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번 결과는 약 20년 전에 타목시펜 연구 결과가 처음 발표됐을 때 만큼 유방암 치료에 의미있는 연구로 평가했다.

애너스트로졸은 아리미덱스(Arimidex)라는 상품명으로 아스트라제네카가 시판한다.
윤의경기자 ekyeu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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