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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복지위원장 박시균·정의화의원 유력
[ 2002년 06월 25일 03시 25분 ]
국회 하반기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으로 한나라당 박시균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5대 때 보건복지위원을 지낸 같은 당 정의화 의원이 새로운 위원장 후보로 물망에 오르고 있어 주목된다.

또한 상반기 보건복지위원의 50%가 타 상임위 이전을 검토하거나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나라당은 최근 상반기 상임위원장을 지낸 의원에 대해서는 다시 내정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한 가운데, 정 의원의 보건복지위원회 복귀를 전제로 상임위원장 내정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관계자는 "정 의원이 보건복지 상임위원장을 내정 받을 경우 복지위로 복귀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타 상임위로 배정될 것"이라고 전하고 "정 의원의 복지위 복귀가 무산될 경우 박시균 의원이 보건복지위원장으로 될 확률이 높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 의원과 박 의원이 상임위장으로 거론되는 것은 한나라당이 보건복지위원장 자리를 맡는다는 것을 전제로 한 것이며, 그럴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현재 지난 상반기 보건복지위원을 지낸 의원 14명중(비교섭 제외) 복지위 잔류 의사를 밝힌 의원은 7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는 한나라당 P·L·K·S·Y 의원과, 민주당 K·C 의원등이 복지위 배정을 희망하고 있으며, 박혁규·이인제·이상수 의원의 타 상임위 이전이 확실시 되고 있다.

나머지 의원들은 관망자세를 취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말 건강보험재정분리를 반대하다 복지위에서 사.보임된 한나라당 김홍신 의원이 이번 하반기 상임위 신청에 보건복지위만 단독 신청하는 등 복지위 복귀에 강한 의욕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김진강기자 kjk1223@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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