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계약직원 35명이 8월안에 정규직으로 전환될 전망이다.
심사평가원 노사는 27일 임금협약과 관련, 실무협상을 벌이고 올 임금 5%(기본급 4%+성과급 1%)인상과 계약직 35명을 8월1일전에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등 12개항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신영수 심평원장과 김진현 노조위원장은 28일중으로 만나 임금협약안과 부속합의서에 잠정합의할 예정이다.
실무합의안에 따르면 노사는 이번 단체협상의 최대 쟁점으로 부각됐던 계약직 정규직 전환에 대해 8월이전까지 35명을 정규직으로 충원하는 한편, 3년이내 정규직 정원을 늘려 채용토록 노력키로 했다.
아울러 향후 직원충원시 일체의 계약직 형태의 채용을 하지 않은 가운데 현 350명 이내에서 운영키로 했다.
노사는 올 임금과 관련, 당초 중앙노동위원회에서 권고한 임금 5%안을 수용했지만 최종 결정은 건강보험공단의 임금 수준에 맞추기로 했다.
또한 직원 승진(주임에서 대리)인원은 올 30명, 2003년 30명, 2004년 10명 등 3년간 70명으로 확정했다.
노사는 이와함께 계약직 처우에 대해 채용, 복무, 휴가, 징계, 신분보장, 승진소요기간 등 근속기간 계산, 보수 등 정규직과 동일하게 운영토록 하며, 결원 발생시 우선 충원키로 했다.
노사는 아울러 내년부터 심평원 창립기념일이 공휴일에 해당되는 경우 그 다음날 휴무하되 올해에는 창립기념행사가 열리는 29일에 휴무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심평원 노조는 이번 단체협상에서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17일간 철야농성을 진행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