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살고 있는 유치원생 10명중 3명은 근시 및 난시, 사시 등의 안과 질환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건양의대 김안과 병원이 영등포보건소와 함께 최근 두 달간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관내 29곳의 원아 1,84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조사에 따르면 전체 1,841명중 497명(27%)이 근시 및 난시 등의 시력 이상을 보였고 사시로 의심되는 아이도 66명(3.6%)에 달했다.
눈썹 찔림 증상인 안검내반도 73명(4%)에 달했는데 이 증상은 눈썹이 눈을 찔러 각결막염의 원인이 될 수 있어 부모들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병원 측은 "어린이들은 글자를 모르더라도 특수검사 및 그림, 게임 등으로 시력을 검사할 수 있다며 눈을 자주 비비거나 깜빡일 때, 먼 곳이나 TV를 볼 때 눈을 찡그리고 고개를 많이 기울일 때, 눈이나 눈 주위 염증이 자주 생길 때는 의심을 해봐야 한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