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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조산시 황산 마그네슘 신생아 악영향
[ 2002년 07월 02일 12시 53분 ]
자궁수축을 억제하기 위해 황산 마그네슘을 투여한 경우 임부가 조산을 했을 때 신생아에게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American Journal of Obstetrics & Gynecology는 밝혔다.

미국 로욜라 대학 메디컬 센터의 로버트 미텐도르프 박사와 연구진은 조산을 경험하는 149명의 여성에 황산 마그네슘 및 다른 자궁수축 억제제, 또는 위약을 투여했다.

출산이후 신생아를 검사하고 18개월째 뇌성마비에서 생존한 신생아를 평가한 결과 165명의 신생아중 경과가 좋지 않은 37명은 경과가 나쁘지 않은 다른 신생아보다 황산 마그네슘 제혈중(umbilical blood) 농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저체중 등 다른 악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고려했을 때에도 황산 마그네슘은 주요 위험인자로 남아 황산 마그네슘을 투여한 경우 신생아의 추후 경과가 나쁠 가능성이 3배 이상으로 나타났다.

미텐도르프 박사는 "경과가 나쁜 신생아에서 황산 마그네슘 제혈중 농도가 높게 관찰된 것은 이 약물이 좋지 않은 영향을 신생아에게 미쳤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러나 전간을 예방하기 위해 자간전증(preeclampsia)이 있는 임부에게 투여한 경우에는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충분한 증거가 있다고 덧붙였다.
윤의경기자 ekyeu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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