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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크로리무스' 지루성 피부염 증상 경감
[ 2002년 07월 05일 12시 23분 ]
국소적 태크로리무스(tacrolimus) 0.1% 연고는 지루성 피부염 증상을 감소시킨다는 예비 결과가 제 20회 세계피부과회의(WCD)에서 발표됐다.

프로토픽(Protopic)이라는 상품명으로 시판되는 태크로리무스 연고는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에 사용하도록 미국에서 최근 승인된 국소적 면역조절제이다.

에모리 대학의 조슈아 디카를로 박사와 연구진은 지루성 피부염 환자에 태크로리무스 0.1% 연고를 1일 1회 투여할 때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조사했다.

임상 대상자는 5% 미만의 신체 부위에 3개월 이상의 지루성 피부염이 있고 18세 이상인 남성 14명과 여성 18명이다.

임상개시점 및 2주, 6주째에 환자와 연구자가 전반적 유효성 평가와 손상부위 중증도, 안전성을 평가한 결과 환자가 평가한 전반적 개선도는 2주, 6주째에 각각 72.1%, 86.3%로 나타났다.

연구자가 평가한 전반적 개선도는 2주, 6주째에 각각 76.8%, 82.1%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손상부위 평가에서도 2주째와 6주째 각각 60~66%, 73~86%였고 약물관련 부작용은 경미한 소양증과 열감이외에 드물었으며 심각한 부작용은 없었다.

하지만 디카를로 박사는 "태크로리무스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보하기 위한 다기관 임상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윤의경기자 ekyeu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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