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의료원 강남성모병원의 가정간호사업이 지역 환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현재 강남성모병원은 가톨릭교회 10개 본당(가락동, 구파발, 노원, 마천동, 목동, 방학동, 신천동, 수궁동, 왕십리, 화곡본동)을 거점으로 삼아 30여개 본당 지역 환자들을 대상으로 가정간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강남지역 비닐하우스촌과 4개 본당에 대해 사업을 준비중이며, 이달중에 총 5개 본당에 간호인력을 파견할 예정이다.
병원 가정간호사업은 가정전문간호사들이 일정 기간 교육을 받은 뒤 본당 지역 환자들을 방문해 간호하는 사업으로 가톨릭 교회의 장점을 활용, 지역 저소득 노인과 장애인 등에게 의료 혜택을 제공해 오고 있다.
특히 병원은 무의탁 저소득층에게는 무료로 병간호를 하고,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환자들은 방문비와 교통비를 감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말기 암환자나 임종환자에게는 가정호스피스 역할까지 톡톡히 해 왔다.
가톨릭대의료원 관계자는 "최근 가톨릭 통합의료협력망 구축 계획을 수립, 이 사업을 의료원 산하 직할병원 및 서울대교구와 연계하고, 서울 전역으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면서 "원활한 가정간호사업을 위해 전문인력 확보 등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남성모병원 가정간호사업은 가정간호과 주관으로 지난해 9월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