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열이나 구토가 없는 소아 중이염에 항생제는 별 효과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British Medical Journal에 발표됐다.
영국 뉴햄프셔 대학과 나이팅게일 병원의 연구진은 소아에서 급성 중이염의 악화 가능성과 항생제 효과에 대해 조사했다.
6개월에서 10세의 소아 중이염 환자 315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대조 임상 코호트에 대한 2차적 분석, 항생제 필요시 72시간 이내 사용하는 경우는 즉각적 사용, 72시간 이후는 지연된 사용으로 정의했다.
1일째 고열, 구토, 기침 증상을 보인 소아는 3일째 상태가 악화되는 경향이 있었고 고열, 구토, 기침이 분비물이 있는 경우, 3일째 야간에 상태가 악화됐다.
항생제의 즉각적 사용 여부는 야간 증상에서 보다 효과의 차이가 있었으나 고열이나 구토 증상이 없는 소아에서 항생제의 사용은 3일째나 야간 증상에 별 차이가 없었다.
이에 연구진은 고열이나 구토 증상이 없는 경우 항생제의 사용으로 효과에 별 차이가 없으며 증상이 완화될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결론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