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연간 적합한 골수기증자가 없는 경우 실시하는 비혈연 골수이식을 위해 골수기증희망자 1만2,000명을 올해 모집한다.
보건복지부는 9일 "골수기증희망자 모집 목표인원을 지난해 5000명에서 140% 늘어난 1만2,000명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이에 따라 올 18억5,000만원(1인당 15만4,000원)의 예산을 책정, 대한적십자와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 등 골수희망자 등록기관을 통해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 검사기관 대상으로 조직형(HLA) 검사에 대한 정확도를 제고하기 위해 정도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서울대병원 등 4개 검사기관에 대해 연간 50건씩 검체를 배정하여 검사를 실시토록 했다"며 "그 결과를 비교하여 불일치할 경우 확인검사를 실시해 오류의 원인을 분석·개선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복지부는 연간 3,500여명에 달하는 백혈병, 림프절 암 난치성 혈액질환자 치료를 위해 94년부터 골수기증희망자 10만명 모집을 목표로 등록사업을 진행, 현재 약 2만9,000명을 확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