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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가, 올 여름휴가 포기사례 늘어날 듯
[ 2002년 07월 09일 22시 11분 ]
개국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처방전 수용을 위해 하계휴가를 포기할 것으로 전망된다.

9일 개국가에 따르면 병원 문전약국의 경우 단체휴가를 대신, 근무자에 대한 순환 휴가를 준비하고 있으며 주택가 약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대부분 폐문휴가를 포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최근 개국가에는 근무약사 휴가기간중 단기 근무해줄 파트타임 약사를 구하는 사례가 크게 증가했다.

S병원 문전약국 약사는 "병원이 쉬지않는 마당에 단체 휴가는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근무자들에 대해 순환휴가를 통해 계속 개문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동작구의 동네약국 약사도 "하루 처방조제 30건에 불과하지만 5~6개의료기관이 처방을 수용하다보니 폐문휴가는 어려울 것 같다" 며 "공휴일을 적절히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역약사회도 폐문휴가을 가는 약국의 수가 20~30%를 넘지않을 것으로 전망하면서 근무자 휴가기간중 약국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할 계획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포상금지급 등 7~8월중 약국감시가 집중될 우려가 높은 만큼 휴가로 인해 부족한 인력 운영시 사소한 잘못으로 인해 행정처분을 받는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폐문휴가를 진행할 경우 환자가 주변약국이용에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안내문 등을 마련해 줄 것과 공휴일 당번약국 운영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주경준기자 ital@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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