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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보건복지위원장 혼전 양상속 신영국 부상
[ 2002년 07월 10일 03시 21분 ]
오늘(10일)로 예정됐던 국회 상임위원회 구성이 11일로 하루 연기된 가운데, 보건복지위원장 후보가 하루가 다르게 바뀌는 등 막판 혼선이 계속되고 있다.

한나라당 몫인 보건복지위원장 후보에 9일 오후까지 박시균(2선), 박중웅(3선) 의원이 경합을 벌이던 양상에서 10일 오전 현재 신영국 의원(3선)이 유력한 후보로 급부상했다.

이는 한나라당이 3선급 의원 중 상임위원장을 한번도 맡지 않은 의원을 상임위장에 우선 배려하기로 한데 따른 것으로, 상임위장 후보 조정 과정에서 보건복지위원장을 3순위로 신청한 신 의원이 복지위원장 후보로 정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유력 후보로 거론되던 박시균 의원의 상임위장 진출 역시 아직 배제하기 어려운 가운데, 서정화·이상배 의원 등도 후보로 거론되고 있어 최종 결론을 장담하기 힘든 상황이다.

국회 관계자는 "정확한 결론은 오늘 오후 늦게나 돼야 알수 있을 것 같다"며 "현재로서는 유력 후보였던 박시균 의원이 다소 밀리는 양상"이라고 전했다.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배정 역시 진통을 겪고 있다.

16대 전반기 보건복지위원중 이원형·박시균·김찬우·심재철·김명섭 의원 등은 후반기에도 잔류가 확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타 상임위로의 배정을 희망하는 의원들이 많아 최종 결론이 주목된다.

한편, 각 당은 11일 오전 당내 상임위원 및 자당 몫 상임위원장 명단을 최종 확정해 국회 통보한다.
김진강기자 kjk1223@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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