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기관에 청구하는 진료비명세서 10건중 9건이 디스켓이나 EDI를 이용해 청구하는 것으로 집계, 전산청구가 안정화 궤도에 진입했다.
그러나 디스켓청구가 허용되지 않은 병원과 종합병원의 전산청구율은 여전히 절반수준을 밑돌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영수)이 집계한 '진료비명세서 청구방법별 접수 현황'에 따르면 5월말 현재(누적) 접수된 2억5,247만9,497건 가운데 2억3,197만4,145건(91.9%)이 EDI나 디스켓으로 청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비 청구방법을 보면 EDI청구가 1억9,659만1,961건으로 전체 77.9%를 차지했으며 디스켓 청구 3,538만2,184건(14.0%), 서면청구 2,021만4,689건(8.0%), DRG청구 29만663건(0.1%) 순으로 조사됐다.
또한 전산청구 비율을 보면 약국이 99.6%(1억535만3,376건)으로 가장 높았으며 ▲치과의원 98.4%(1,244만4,283건) ▲한의원 94.6%(985만8,355건) ▲의원 93.5%(8,919만4,701건) ▲종합전문병원 89.3%(638만9,058건) 순이었다.
반면 병원은 584만8,101건 가운데 1,21만7,906건(20.8%)을, 종합병원은 584만8,101건중 489만1,341건(51.1%)을 EDI로 청구, 전산청구율을 다른 요양기관에 비해 현격히 낮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