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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들어 부동산 시장에 쏟아져 나온 병원용 임대매물은 총 1034개에
달하며, 규모별로 100평 이상의 대형 평형 비율이 5, 6월에 비해 급격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개원컨설팅 전문업체인 플러스클리닉(www.plusclinic.com 대표 심형석)이 분석한
'7월 개원지 현황' 자료에 따르면 현재 부동산 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병원용 임대
매물은 1034개로, 이중 100평 이상의 대형 평형은 8.8%를 차지했다.
▲규모별 개원지 현황
5∼7월까지 3개월 동안의 규모별 개원지 동향을 평균해 보면 50∼99평 규모의 개원지가
41.5%(429개)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또 30∼49평 규모의 개원지가 38.1%(394개), 30평 미만은 11.6%(120개)의 구성비를
보여 최근 3개월간 비슷한 구성비를 보였다.
반면 100평 이상의 대형 평형은 5∼6월에 비해 급격한 감소세로 돌아서 최근 3개월간의
평균치인 14.9%에 훨씬 못 미치는 8.8%에 그쳤다.
플러스클리닉은 "이는 5·6월에 나온 대형평형이 원하는 임차인을 통해 적절히
소화된 때문"이라며 "그러나 개원의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대형평형 수요가
많은 것으로 볼 때 이들 매물들이 개원을 원하는 의료인을 통해 모두 소진되지는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임대 형태별 개원지 현황
임대형태별 개원지 현황을 살펴보면 매매·분양 비율은 6월의 2.7% 감소에 이어 7월에도
전월에 비해 9.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부동산 시장의 활황이 주춤하면서 매매나 분양으로 나온 매물이 시장에서
적절히 소화되지 못하고, 임대로 전환하는 수요가 상당수 발생한 때문으로 풀이됐다.
임대형태별로 매매, 분양이 줄어든 현상은 개원지의 규모별 동향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즉 매매나 분양 매물은 보통 층별 단위로 시장에 나오기 때문에 7월 들어 매매나
분양 매물이 줄어든 현상이 대형평형이 급격히 감소한 것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여진다.
플러스클리닉 심형석 대표는 "대형평형의 경우 현재 개발이 진행중인 지역인
경우가 많아 주변지역의 경쟁병원이 지속적으로 입주될 소지가 많기 때문에 예비개원의들의
선택이 망설여지고 있다"며 "따라서 대형평형을 원하는 개원예정의의 경우
개원시기를 저울질하면서 시장을 관망하는 자세를 견지하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 개원지 규모별
현황 ] |
<단위 : 개, %> |
개원지
규모별현황 |
2002.
5 |
2002.
6 |
2002.
7 |
개수 |
비율 |
개수 |
비율 |
개수 |
비율 |
30평 미만 |
99 |
11.4% |
88 |
9.1% |
120 |
11.6% |
30-49평 |
288 |
33.1% |
328 |
33.8% |
394 |
38.1% |
50-99평 |
329 |
37.8% |
378 |
39.0% |
429 |
41.5% |
100평 이상 |
155 |
17.8% |
175 |
18.1% |
91 |
8.8% |
합계 |
871 |
100.0% |
969 |
100.0% |
1,034 |
1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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