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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약 반품사업 350억원대-약국당 200만원
[ 2002년 07월 12일 02시 23분 ]
약국의 사장 재고의약품 반품 규모가 약국당 평균 약 200만원대로 전체 반품재고약 규모가 최소 350억원대에 이를 전망이다.

부산시약사회가 최근 재고약 목록을 제출한 253개 약국을 취합한 결과 이들 약국의 재고약 규모가 4억8천5백여만원에 달해 약국당 평균 191만원의 반품처리할 재고약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결과를 18,000여 약국에 대입한 결과 전국적으로 진행될 이번 사장 재고약 반품사업의 규모는 최소한 약 350억원대(약국 70% 참여시 240억)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부산시약의 경우 올해초 689곳 회원약국을 대상으로 22억원 규모의 1차 반품사업(약국당 319만원)을 완료했던 지역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전국약국의 반품재고약 규모는 더 커질 수 있다.

부산시약 관계자는 "올해초 반품 사업 참여약국도 일부 자료를 제출, 중복된 경우가 있다" 며 "전국의 재고약 규모는 현 조사자료보다는 높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올해초 반품자료를 기준으로 할 경우 7~9월중 진행될 반품사업 규모는 약 574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부산시약의 자료를 기초로 분석한 결과 반품 낱알수량은 전체 483만개로 약국당 평균 62품목 1만 9천여정의 사장 재고약을 보유하고 있었다.

또 사장의약품 1품목당 약 300정의 재고를 가지고 있었으며 이는 대부분의 의약품이 500정이상의 덕용포장으로 공급된데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재고의약품 거래형태는 도매가 88%, 직거래가 12%로 이번 재고의약품 반품 사업 성패는 도매업계의 협조여부에 달려 있는 셈이다.

이밖에 이번 조사시 반품수량이 가장 많은 약국은 K약국으로 무려 561품목에 달했으며 금액만도 3,366만원으로 최고를 기록했다. 또 한 약국이 보유한 단일품목 중 가장 반품금액이 많은 A약품으로 이약국의 재고금액만 무려 290만원에 달했다.
주경준기자 ital@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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