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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 선천성기형 및 유전질환 연구센터 개소
[ 2002년 07월 15일 01시 13분 ]
서울아산병원은 지난 13일 '선천성 기형 및 유전질환 연구센터' 개소식을 갖고 '22번 염색체 장완 결실 증후군' 제하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선천성 기형 및 유전질환 연구센터(소장 박인숙 교수)[사진]는 지난해 복지부가 선정한 한국인 고유 유전자 연구센터로 금년부터 향후 10년 동안 매년 5억원씩 연구비를 지원받아 우리나라 선천적 기형 질병과 유전대사 질환에 대한 원인 규명과 치료법 개발을 하게 된다.

병원은 개소식에 이어 이번 유전체 정보에 관한 연구 분야 중의 대표적인 유전질환인 '22번 염색체 장완 결실 증후군'에 관한 국내외 유전자 연구 석학들의 심포지엄도 마련했다.

심포지엄에서는 △22번 염색체 장완 결실 증후군의 개요△증후군에 의한 심장기형 △증후군의 면역학적 특징 △증후군의 신경정신의학적 표현형△증후군의 표현형과 유전자형의 연관성 분석△증후군의 진단법 개발△증후군의 동물 모델 등의 연제가 발표됐다.

22번 염색체중 장완이라는 부분에 결실이 생길 경우 심장 기형과 정신질환 및 언청이, 안면기형, 각종 면역 질환 등 유전병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호 보건복지부 장관은 권덕철 복지부 보건산업진흥과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서울아산병원의 선천성 기형 및 유전질환 유전체 연구센터가 그동안 축적된 연구 능력을 바탕으로 이 분야의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를 바란다"며 "우리의 자녀들이 기형을 안고 태어나는 일이 없기를 바라고 오늘 개소한 연구 센터가 세계 일류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홍창기 서울아산병원장과 박인숙 연구센터 소장, 문희범 아산생명과학연구소장, 권덕철 복지부 보건산업진흥 과장 등 50여명의 관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김현정기자 hjkim@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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