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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몬억제요법 병행 전립선암환자 생존율 증가
[ 2002년 07월 14일 13시 42분 ]
방사선 요법 이후 3년간 호르몬억제요법을 병행하면 진행성 전립선암에 대한 무질환 생존율을 2배로 증가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Lancet에 게재됐다.

51~80세의 진행성 전립선암 환자 415명을 대상으로 유럽암연구치료기관은 방사선 요법만 하거나 또는 LHRH 유사체와 즉각적 안드로겐 억제요법을 병용해 이를 조사했다.

방사선요법만 시행하거나 호르몬 억제요법과 병용한 경우 모두 5주간은 골반에 50 Gy 방사선 요법을 시행했고, 다음 2주간은 20 Gy의 방사선 요법을 시행했다.

고세레린(goserelin)은 3.6mg은 방사선요법을 시행한 첫날부터 3년간 4주 간격으로 피하주사를 투여했으며 사이프로테론(cyproterone)의 경우 고세레린을 처음 주사하기 1주 전부터 1개월간 경구로 150mg씩 투여됐다.

조사 결과 방사선요법과 호르몬 억제요법을 받은 환자의 생존률은 74%로 방사선요법만 시행한 환자(40%)에 비해 5년간 무질환 생존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반적으로 방사선요법과 호르몬 억제요법을 받은 경우의 생존률은 78%, 방사선요법만 받은 경우는 62%였다.

이번 연구를 시행한 프랑스 그레노블 대학병원의 미첼 볼라 박사는 "안드로겐 억제요법은 외부 방사선 요법의 효과를 개선시키며 국소적 질환 통제에 추가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결론졌다.
윤의경기자 ekyeu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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