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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환자, 리바스티그민·리스페리돈 병용 안전
[ 2002년 07월 26일 07시 15분 ]
알쯔하이머 치매 환자의 행동장애를 치료하기 위해 리바스티그민(rivastigmine)과 리스페리돈(risperidone)을 병용해도 안전하다는 소규모 공개 임상 결과가 발표됐다.

제 8회 국제 알쯔하이머와 관련 장애 회의(IADRD)에서 이스라엘 쉐바 메디컬 센터의 마크 와이저 박사와 연구진은 리스페리돈에 리바스티그민을 병용하거나 리바스티그민에 리스페리돈을 부가할 때의 효과에 대해 예비임상을 시행했다.

65명은 알쯔하이머 치매였고, 10명은 혈관성 치매, 15명은 두가지 질환이 모두 나타난 환자들로 무작위로 나눠 공개시험 방식의 임상을 시행했다.

20주간 리바스티그민은 1일 0.5mg-2mg, 리스페리돈은 1일 3mg-12mg이 단독 또는 병용투여됐다.

두 약물 병용투여로 인한 부작용이 발생한 시점을 임상 종료점으로 삼았을 때, 두 약물 병용투여는 내약성이 양호했으며 임상적으로 관련된 부작용도 관찰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임상적으로는 이미 두 약물을 병용해서 사용하고 있지만 안전성과 내약성에 대한 대조연구는 이제까지 시행된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와이저 박사는 "앞으로 유효성을 측정하기 위한 두 약물 병용 사용시의 대규모 임상연구가 필요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윤의경기자 ekyeu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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