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1월07일sat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소화제 환자부담 전환…정부 성토 봇물
[ 2002년 07월 24일 12시 33분 ]
개원의들이 22일부터 정부 고시대로 소화기관용약을 100% 본인부담(100/100)으로 처리하자 늘어난 약값 인상에 항의하는 환자들이 늘고있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급여제한 조치를 현정권의 실정으로 규정, 이번 고시가 8.8 재보선과 대선 판도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24일 개원의들은 소화기관용약의 고시내용을 설명한 후 100/100 처방을 내고 있지만 환자들의 항의에 곤혹스럽다는 표정이 역력하다.

울산의 G원장은 "만성질환을 앓고있는 노인들의 반발이 심하다"며 "심지어 정권에서 해준게 뭐냐며 막말을 하는 환자들도 발생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그는 이어 "해당 환자 10명중 2명정도만 체념하고 8명은 강한 불만을 보이고 있다"며 "민원을 제기할 의사가 있는 환자에게는 청와대와 복지부 전화번호를 알려주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의 J원장은 "위궤양환자가 위역류질환이 생기지 말란 법이 어디있느냐"며 "대상자들이 혈기왕성한 젊은 층이 아닌 노인환자들이어서 불만은 많지만 수동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의 Y의원 관계자는 "감기에 걸린 노인환자들에게 소화기약을 처방하지 못해 속쓰림을 호소하고 있다"고 밝혀, 노인 등에 대한 급여제한으로 인해 약 처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시사했다.

경기도 고양시 S원장도 "건강보험 정책에 실망하는 분위기"라며 "일부 환자들은 싼 약으로 처방해 달라고 요구해 실랑이를 벌이기고 한다"고 말했다.

실제 서울 금천구에 살고있는 주부 박모씨(33세)는 "30일정도 처방받으면 약 3만원정도 추가로 지불해야 한다"며 "의약분업으로 골탕먹는 것은 국민밖에 없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이어 "보험료는 자꾸 올리면서 혜택을 줄이는 것이 개혁이냐"며 "이런 식으로 계속나온다면 보험료를 낼 필요가 없다"고 강한 어조로 비난했다.
김태형기자 thkim@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