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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협 김의숙회장, 정치권·관련단체 순방 '활발'
[ 2002년 07월 26일 02시 45분 ]
대한간호협회 김의숙 회장은 7월 들어 노무현 민주당 대통령 후보 등을 방문해 간호단독법 제정을 요청하는 등 정치권 및 관련단체 순방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김회장은 3일 보건의료단체장들과 공동으로 노무현 후보를 만나 간호단독법 제정과 간호교육제도 일원화의 시급함을 역설했으며, 노후보는 "국가와 국민의 발전을 위한 제도라면 적극 검토가 필요하다"는 답변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에는 한나라당이 개최한 '선진보건의료제도 마련을 위한 토론회'에 참석해 의료 현안과제에 대해 논의를 시도했다.

박순일 보사연 원장을 방문해 "간호관련 정책과 제도의 기틀 마련시 간협의 의견이 수렴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피력한 김회장은 19일에는 김유배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에게 간호사 해외취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요청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20일 김성호 복지부장관을 예방한 김회장은 "입원과 치료중심 서비스로는 건보재정 안정화 방안이 실효를 거둘 수 없다"며 가장간호사제도 조기 정착 및 담임간호사제도 운영 등을 건의했다.

김회장은 이어 "보건의료제도 개혁을 위해서는 비용효과적 전문인력이 활용돼야 한다"며 "전문간호사제도 및 노인보건의료비 효율적 관리를 위한 너싱홈 시설 등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역설했다.

김장관은 이와 관련 "건보재정 안정화를 위해 간호사 인력을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관련부서와 협의할 것"이라며 "효율적 제도운영과 소외계층 건강관리를 위해 제안 내용을 적극 검토, 대처하겠다"고 밝히는 등 긍정적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지호기자 joyjh@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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