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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올제약, 비티엑스에이주사제 이달부터 시판
[ 2002년 08월 04일 06시 43분 ]
한올제약(대표 한만영·김규상)은 보툴리눔 톡신(Botulinum Toxin) 제제인 '비티엑스에이주사'(클로스트리디움보툴리눔독소 A형)를 이달부터 시판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BTXA 주사'는 중국 보건복지부 산하 란주생물제품연구소(Lanzhou Institute of Biological Products)에서 연구·개발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지난 10년간의 임상적 사용으로 효과와 안전성에서 충분히 입증을 받았다는 것이 한올제약측의 설명이다

제품은 몸속의 신호전달물질을 차단해 근육을 마비 이완시키는 약물로 눈꺼풀 떨림증, 사시, 목 비틀림증 등의 치료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또한 얼굴 주름살펴기, 사각턱 교정, 다한증, 편두통, 요실금치료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한올은 지난 85년부터 연구·개발을 시작, 88년에 보툴리눔 톡신(Botulinum Toxin)의 분리(Isolation)와 정제(Purification)을 완료한데 이어 89년에는 중국 보건복지부로부터 임상시험용으로 승인받았다.

'BTXA 주사'는 지난 93년부터 오펀 드럭(Orphan Drug, 환자가 적어 수요가 많지 않은 약물)으로 시판됐고 97년 2월부터는 정식 판매돼 현재 여러 국가에서 사용되고 있는 제품이다.

'BTXA 주사' 판매로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은 더욱더 경쟁이 치열해 지고 마켓볼륨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올제약은 "국내에서 불고있는 보툴리눔 톡신 열풍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마케팅 및 영업을 계획하고 있다"며 "올해 50억원, 내년 100억원 매출목표를 무난히 달성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미국에서는 매년 450만명 정도가, 한국에서도 매달 8천∼1만명 정도가 각각 보툴리눔 톡 맞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민경두기자 kdmi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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