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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약, 병·의원에 성분명처방 협조 당부
[ 2002년 08월 06일 02시 45분 ]
강남구약사회(회장 민병림)는 지역내 병 의원및 치과의원등에 의료소비자적 측면에서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성분명 처방으로 처방전을 발행해 달라는 협조서한을 발송했다.

또 각 병의원 인근의 약국명단을 첨부해 처방전 변경시 처방의약품을 약국에 미리 알려 약품구비에 만전을 기하고 환자들의 불편을 해소시킬수 있도록 부탁했다.

5일 강남구약사회에 따르면 지역 1200여 개소의 의원 및 치과의원에서 동일성분의 약품이 상품명으로 처방됨으로써 강남 소재 300여 약국에는 무수히 많은 약들을 구비해야 하는 상황과 불가능한 현실을 상기시키는 한편 이에 대한 대안을 서신으로 전달했다.

서한의 주요골자는 우선 동네 환자들은 처방전을 들고 이리저리 방황하는 현상이 아직도 비일비재하며 따라서 성분 명으로 처방전을 발행하는 것이 환자들의 불편을 최소화시키는 일이라고 제언하고 있다.

그러나 이미 성분명으로 처방전을 발행해 환자들에게 불편을 전혀 못 느끼게 하는 의사들도 있음을 상기시키고 이와같은 의사들이 보편화되길 바라는 심정을 전달했다.

강남구약사회는 또 성분명 처방이 어려운 경우 특정 약국이 아닌, 주변에 있는 모든 인근약국들에게 처방하는 약품의 상품명을 미리 알려 환자들의 불편을 감소시켜야 한다고 차선책을 제시했다.

특히 처방하는 약 중에서 변경을 해야 하거나, 새로운 신약이 나타났을 때에는 최소한 일주일전에 미리 인근 약국에 알려주길 당부했다.

강남구약사회는 또 약사들은 각종 교육과 지도를 통해 환자들에게 올바른 조제투약과 복약 지도를 충실히 행할 수 있게 개인 또는 회에서 노력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전미현기자 mh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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