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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의대, 내달 제1의학관 전면 새단장
[ 2002년 08월 08일 11시 45분 ]
한양대학교 의과대학(학장 황윤영) 제1의학관이 내달이면 새단장한 모습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지난달 초 시작된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제1의학관의 노후화된 시설을 현대화하고 연구ㆍ교육 환경을 개선하는 것으로 대학 설립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기존 실험실이 제각각 흩어져 있었던 것과 달리 새 건물은 국가 표준 규격에 맞게 교실을 배치함으로써 실험의 정확성을 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밖에 연구의 효율성을 증대시키기 위한 최첨단 클리어링 룸(clearing room)을 비롯해 학생 실습실과 교수 연구실, 실험실, 계단 강의실 등 주요 교육 환경이 현대식으로 개선될 예정이다.

제1의학관은 한양대 자부심의 산실로 많은 연구들이 이뤄진 장소지만 시설이 노후되고 교수 두세명이 한 연구실을 써야하는 등 불편함이 많아 그동안 개ㆍ보수 공사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돼 온 대표적 건물이었다.

황윤영 학장은 "전반적인 교육환경이 개선돼 무척 기쁘다"며 "최신 시설로 연구·교육 활동이 더욱 심화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시설과의 권영진 계장도 "그동안 노후됐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특히 9월 초까지 공사를 완료시키는 것이 우선 목표다"라고 말했다.

본과 3학년에 재학중인 한 의대생도 "그동안 다른 단대의 리모델링 공사를 보며 부러웠는데 우리도 이제 좀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학생들이 더욱 힘을 내 공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쁨을 표했다.

한편, 현재 제1의학관 개·보수 공사가 불가피하게 9월초에 완료되지 못할 경우 관련 학사일정 역시 변경될 계획인 가운데 자세한 사항은 의대 교학과와 의대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될 예정이다.
김현정기자 hjkim@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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