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의 진료비 영수증 발급률이 약국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공단이 발표한 진료비영수증 주고받기 시범사업 자료에 따르면 4월 현재 영수증 발급률은 의원이 10.4%, 치과가 9.9%, 한의원이 8.9%로 약국의 31.5%에 비해 크게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영수증 발급률은 지난 1월 조사 당시 의원 4.6%, 치과 3.1%, 한의원 4.2%, 약국 12.7%보다 다소 늘어난 수준이긴 하지만 의료기관들이 여전히 진료비 영수증 발급을 기피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공단은 진료비 영수증 주고받기를 정착시키기 위해 이달부터 속초시 등 6개지역에 영수증보관함 15만개를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영수증 모으기 실천 우수세대에 대해서는 5~30만원 상당의 종합건강검진권과 농산물 상품권을 포상하고, 시범지역의 건당 진료비, 수진율, 처방전 발급비율 등의 진료비 청구경향, 수진자조회 신고율 등을 분석해 앞으로 전국으로 확대시행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