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의원을 찾는 외래환자 10명중 8명은 약처방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영수)이 집계한 2002년 상반기 요양기관 외래처방률에 따르면 의료기관 외래환자 2억9,481만5,328명 가운데 65%인 1억9,114만4,662명이 평균 5.71일치의 약을 처방 받았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처방률(68%)은 3% 감소했지만 평균 처방일수(4.99일)보다 0.72일 늘었다.
외래 원외처방률은 종별로 보면 종합전문요양기관(3차병원)이 48%로 치과와 보건기관을 제외하면 가장 낮았으며 종합병원 59%, 병원 63%, 의원 82%로 순이었다.
반면 평균 처방일수는 종합전문요양기관이 29.35일로 가장 길었고 종합병원 14.96일, 병원 8.1일, 의원 4.46일로 나타나 규모가 큰 의료기관일수록 처방률은 낮고 처방일수는 긴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동네의원의 경우 지난해 처방건수는 1억5,391만건에서 1억6,587만건으로 소폭으로 증가했으나 처방일수는 5억7,49만일에서 7억3,9801일로 늘어 약제 투약총량이 늘고있음을 보여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