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1월07일sat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내시경활용 신장이식수술, 장기기증 증가 효과"
[ 2002년 08월 14일 02시 36분 ]
말기신부전 환자가 2만여명을 돌파하는 등 신장이식 필수환자의 숫자는 해마다 급증하는데 반해, 신장이식수술은 2000년 650건·작년 734건 등에 그치고 있다.

의료계는 수술후 큰 흉터와 긴 회복기간 등을 이유로 이식수술에 필수적인 신장기증이 정체상태에 놓여있는 것을 주요한 이유로 꼽고 있다.

이와 관련, 최근 한 교수가 내시경을 이용한 신장적출수술이 기존 이식수술에 비해 효과면에서 차이가 없을 뿐 아니라 최소화된 흉터·회복기간 단축 등의 장점으로 환자들이 선호하고 있다는 결과를 발표해 신장기증 활성화의 계기로 자리잡을지 주목된다.

삼성서울병원 장기이식센터 이성원 교수는 14일 "지난 1월부터 이식수술환자 10명을 추적 관찰한 결과 수술후 거부반응의 빈도·심각도 등에서 전통 이식수술과 차이가 없었다"고 밝혔다.

내시경 활용 수술법은 복부를 최소한으로 절개한 후 한 손을 복강 내에 삽입해 내시경 영상과 손의 촉감을 통해 신장을 적출하는 방법으로 주위 인체기관의 손상을 방지하고, 지혈 등의 조작을 쉽게할 수 있는 최신 수술법이다.

특히, 기존 수술보다 흉터가 1/3 정도에 그치는 6cm에 불과해 미용적 효과가 크고, 입원기간 또한 7일에서 5일로 단축돼 조속히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는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이교수에 따르면 내시경을 처음으로 도입한 작년의 경우 54건의 생체신장이식수술중 내시경 적출수술은 9건에 불과했지만, 신수술법의 장점이 알려지면서 올 6월말까지 48건의 수술중 9건이 내시경으로 집도되는 등 2배 가까운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교수는 "미국 존스홉킨스병원의 경우 내시경 활용 신장적출술을 사용한 이후 기증자가 100%나 급증했다"며 "향후 국내에서도 신장기증자가 더욱 증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국내에서는 삼성서울병원을 비롯해 서울대, 세브란스, 강남성모병원 등에서 내시경을 이용한 신장적출술을 시행하고 있다.
박지호기자 joyjh@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