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상이 고혈압 치료에 대한 순응도를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Journal of General Internal Medicine誌에 게재됐다.
미국 브리검 앤 위민즈 병원과 하버드 의대의 연구진은 미국 재향군인 메디컬 센터와 대규모 HMO의 고혈압 환자 496명을 대상으로 지식과 고혈압 치료제, 의료에 대한 만족도, 우울증 중증도 등 심층화된 면담으로 고혈압 치료제 사용을 조사했다.
또한 인구통계적, 임상적 특성, 고혈압 치료법의 특성에 대한 자료도 수집했다.
365일간 조사기간 동안 처방건수를 집계한 결과 인구통계학적, 임상적, 기타 정신사회적 복합변수를 조정했을 때 고혈압 치료제 복약 불순응과 관련된 요인은 우울증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우울증은 고혈압 치료제의 복약 순응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이라면서 이에 비해 고혈압에 대한 환자의 지식이나 건강에 대한 신념이 영향을 주지 않았다는 사실은 예상 밖의 결과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