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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12월 대선 "의약분업 철폐" 총력
[ 2002년 08월 20일 13시 55분 ]
의협은 강북구의사회(회장 김방철 의협 부회장)의 임시총회를 시작으로 12월 대선까지 의약분업 철폐 여론을 확산시키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강북구의사회는 20일 최근 의협이 '의약분업 철폐' 릴레이 결의대회를 열기로 결정한 이후 처음으로 임시총회를 열어 의약분업 철폐 등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임시총회에는 강북구의사회 회원 180여명 가운데 130여명이 참석, 상당한 관심을 보였으며 신상진 의협 회장을 비롯해 한광수 서울시의사회장, 중랑구·성북구·도봉구 의사회장 등이 자리를 같이해 릴레이 결의대회에 힘을 실어주었다.

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잘못된 의약분업으로 인해 국민 건강이 위협받고, 의사의 진료권이 침해받고 있다"면서 "대선을 앞두고 하반기가 의료정책의 중대한 고비를 맞고 있는 만큼 전국 회원이 의약분업 철폐를 위해 단합해 달라"고 강조했다.

의협 김방철 부회장과 이창훈 의무이사도 대선까지 의료정책의 난맥상을 이슈화하고, 의약분업 철폐를 대선 공약화하도록 총력을 기울려야 한다는 등의 향후 투쟁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강북구의사회는 결의문을 통해 ▲의약분업 철폐 ▲적정급여 및 적정진료 보장 ▲일방적인 의료정책 중단 및 의료계와의 정책협의 ▲365일 급여제한 및 의약품 급여제한 폐지 ▲국가정책의 최우선순위로 의료정책 격상 등을 정부에 촉구하고 나섰다.
안창욱기자 dha826@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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