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상질병 가운데 난청과 중금속 중독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가 21일 발표한 2002년 6월말 현재 산업재해 현황에 따르면 사망자는 1,242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49명(4.1%)이 증가했고, 주로 뇌심혈관질환(45명)과 진폐(8명) 등의 업무상질병이 늘었다.
업무상질병 중 직업병과 작업관련성 질병도 모두 증가했다.
난청, 중금속중독 등 직업병자는 735명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166명이 늘어나 29.2%의 증가율을 보였고, 작업관련성 질병자수는 2,081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41명(2%) 증가했다.
지난해 대비 직업관련성 질병자는 뇌·심혈관질환자(1,105명)가 31명(2.9%), 신체부담작업으로 인한 질환자(541명)가 167명(44.7%) 증가한 반면 요통질환자(335명)는 101명(23.2%)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요양기간별로는 29~90일인 재해가 40.96%(15,909명)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91~180일인 재해(11,708명, 30.15%) 순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