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0회 세계통증학회(WCP)에서 이부프로펜(ibuprofen)이 아세트아미노펜(acetaminophen)보다 더 우수한 해열효과를 나타낸다는 임상결과가 발표됐다.
호주 시드니 소아병원의 데이비드 A. 페롯 박사와 연구진은 이부프로펜과 아세트아미노펜에 대한 무작위 대조 임상에 대한 메타분석을 했다.
16건은 각개 약물의 안전성에 대한 임상, 3건은 통증 유효성 평가, 9건은 해열 효과에 대한 평가였다.
안전성 임상에는 총 2,471명, 통증 임상에는 278명, 해열 임상에서는 1,385명이 각각 참가했다.
안전성 분석결과 이부프로펜이나 아세트아미노펜은 위약과 비교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진통 효과는 아세트아미노펜보다 이부프로펜이 우수했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반면, 해열 작용은 1회 투여한 후 4시간 지난 시점에서 비교했을 때 이부프로펜이 아세트아미노펜보다 유의적으로 우월한 효과가 있었다.
그러나 연구진은 "임상의 질, 임상국가, 재정지원, 약용량, 투여경로 등 복합변수를 고려했을 때, 임상의 질이 우수하면 할 수록 4시간 경과후 두 약물의 효과 차이는 줄어들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