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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제일병원, 의료정보시스템 '업그레이드' 시동
[ 2002년 08월 22일 10시 51분 ]
삼성제일병원(원장 심재욱)이 최근 새로운 서버를 도입해 안정적인 운영체계를 구축하는 등 의료정보시스템 업그레이드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병원은 IBM社의 최신 서버인 'i-series 830'을 도입해 진료지원·처방·보험청구·회계관리 등 전분야에 걸쳐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했으며, 24시간 무정지 시스템을 구현해 안정적인 서버통합이 가능케 됐다.
정환욱 교수(의료정보개발팀장)는 "서버는 물론 네트워크를 대용량으로 교체해 안정적인 OCS 운영과 정보인프라를 대폭 보강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맞춤형 질병정보 이메일 서비스, 휴대용 통신매체를 활용한 진료예약 등 '사이버 병원'을 구축하기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표명했다.
한편, 병원은 검사중에만 볼 수 있었던 초음파 영상을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신생아 초음파 동영상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개시했다.
병원은 이 서비스를 통해 태아의 성장과정을 연속적으로 CD에 담아 탄생 직후의 신생아 모습과 함께 산모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최근 병원계 최초로 창간해 2천명에게 이메일로 발송된 전자사외보 또한 인터넷 매체문화 구축을 위해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심재욱 원장은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전산시스템이 필수적"이라며 "환자중심 의료정보 시스템을 갖춘 의료정보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표명했다.
박지호기자 joyjh@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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