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4분기 도시근로자가구의 가계지출중 보건의료비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2년 2/4분기 도시근로자가구의 가계수지동향'에 따르면 이 기간동안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271만4천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6% 증가했다.
경상소득은 256만1천원으로 10.4% 증가했으며, 경상소득 중 근로소득은 230만5천원(9.5% 증가), 사업 및 부업소득은 12만원(24.1% 증가), 재산소득은 5만3천원(1.3% 증가)으로 나타났다.
가구당 월평균 가계지출은 208만4천원으로 월평균 소비지출·비소비지출은 각각 178만7천원·29만7천원으로 조사됐다.
월평균 소비지출 10대 비목별 동향을 살펴보면 보건의료비가 전년동기대비 23.0%의 증가율을 기록,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
다음으로 피복신발비(12.1%), 교통통신비(10.1%) 증가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주거비(-2.5%), 광열수도비(-4.9%)에 대한 지출은 전년동기보다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월평균 비소비지출은 29만7천원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3.0% 감소했으며, 이중 사회보험(의료보험료, 고용보험료 등)은 12.9%가 증가해 가장 높은 증가세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