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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보다 출생 8만명·사망 4천명 감소
[ 2002년 08월 26일 11시 41분 ]
지난해 출생아 수와 사망자 수가 전년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통계청이 공개한 '2001년 출생·사망통계'에 따르면 2001년 총 출생아 수는 55만 7천명으로 이는 2000년 63만7천명보다 8만명 감소한 것이다.

이러한 출생률 감소의 원인으로 통계청은 20대 가임여성 인구감소, 혼인건수 감소, 초혼연령 상승과 밀레니엄 계획출산에 따른 출산시기 조정 등을 꼽고 있다.

이와 함께 여성들의 평균 출산 연령은 지난해 29.3세로 99년 28.7세, 2000년 29.1세에 비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으며 결혼후 2년내 첫아이를 출산하는 비율은 지난해 76.5%로 전년에 비해 10%가량 낮아졌다.

사망자수의 경우 2000년에 비해 4천명이 감소한 24만3천명으로 하루 평균 666명이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성별 사망률을 보면 남자가 5.6명으로 여자 사망률 4.5명보다 1.1명 높은 수준을 보였으며 여성에 비해 남성의 사망률이 40대가 3.0배로 가장 높고 50대 2.9배, 60대 2.5배 순이었다.

또한 60세 이상 사망자 구성비가 70.8%로 전년도에 비해 1.0%, 92년에 비해 9.5%가량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자료실] 2001 출생·사망통계
김현정기자 hjkim@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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