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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부회장제 폐지-위원장 중심체계 전환
[ 2002년 08월 26일 11시 34분 ]
약사회는 조직개편을 통해 현 담당부회장제를 폐지하고 상임위원장 중심체계로 전환할 계획이다.

26일 약사회 관계자는 담당부회장제 형태의 조직을 대폭 개선, 모든 권한과 책임을 담당 상임위원장이 지는 위원장 중심체계로 재편하는 한편 정책적 지원강화를 위해 정책기획단 조직을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을 단행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를위해 우선 부회장 결재를 없애고 위원장 전결를 통해 회무 책임선을 명확히 함과 동시에 신속한 대처가 가능토록 한다는 것.

또 담당부회장제 폐지에 따라 부회장의 역할을 대회적 활동시 회장 직무보조 기능 강화와 각 사안별 위원장 지원체계로 개편하고 이를 조율하기 위해 회장단 회의를 수시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직능개발위원회로 통폐합된 병원-공직-생산위를 부활시키는 한편 업무가 중복되는 위원회에 대해 통폐합 조치할 것으로 전망된다.

임원진 교체와 관련해서는 건강 등 일신상의 이유로 이미 사표수리된 한약위원장, 연수교육위원장외 부회장급 등 최소한 3인이상에 대해 인사조치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20일 일괄제출된 임원 사표의 경우 반려하지 않고 보관토록 하고 향후 임원이 책임회무를 다하지 않을 경우 책임을 물어 문책할 계획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아직 공식 인사위원회가 개최되지 않았지만 조직개편을 미룰 수 없는 실정인 만큼 빠르면 금주중 개편안을 발표할 수 있을 것” 이라고 전망했다.

또다른 관계자는 “정확한 의중을 파악할 수는 없지만 한석원 회장의 약사회 개편구상이 거의 완료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오늘중 공식 인사위가 소집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 밝혔다.
주경준기자 ital@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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