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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여성환자에서 두통 발생률 높아
[ 2002년 08월 27일 09시 53분 ]
우울증 여성환자의 두통 발생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제 10회 세계통증학회에서 발표됐다.

이태리 튜린 대학의 프랑코 몬지니 박사와 연구진은 56명의 여성 두통환자를 대상으로 종단조사를 시행했다.

연구진은 임상개시점과 6년째 우울증 존재 여부 및 6년째 우울증 편두통 개선 여부를 MMPI(Minesota Multiphasic Personality Inventory)와 STAI(State/Trait Anxiety Inventory)를 이용해 평가하고 다중회귀분석을 했다.

그 결과 연구대상자의 약 55.4%가 주요 우울증 환자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임상 개시점에서 통증 변수는 두 군에서 유사하고 치료 후 개선됐다.

가장 주목할만한 점은 임상개시점에서 우울증이 아닌 환자는 6년째에 두통이 개선됐으나 우울증인 경우에는 오히려 악화됐다는 것이다.

추적조사에서 약 57.2%가 두통이 개선됐는데 MMPI와 STAI 점수가 임상 개시점에서 낮은 경우에 추적조사기간 동안 두통 증상이 개선된 것과 관련이 있었다.

다중회귀분석 결과, 추적조사기간 동안 두통 빈도는 임상개시점 MMPI 우울증 점수와 STAI 점수와 상관관계가 있었다.
윤의경기자 ekyeu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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