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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외자사, 재고약반품 무성의 문제비화
[ 2002년 09월 03일 22시 50분 ]
일부 외자계 제약사가 재고약 반품사업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 약사회 차원에서의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4일 지역약사회에 따르면 일부 외자 제약사의 경우 도매상을 통해 반품을 완료했으나 다시 반송되거나 아예 반품을 받아가지 않고 있어 현재 지역 약사회내 보관된 재고약이 그대로 방치될 상황에 처해 있다.

실제 K지부의 경우 주력 도매상에 일괄 반품했으나 대부분 품목의 경우 처리 완료됐으나 4~5개 외자사의 의약품 반품이 안된다며 반송됐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서울의 Y분회도 현재 반품협조 명단에서 빠진 2개 외자사 제품 반품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현재 자발적인 반품 협조외 뽀족한 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J지부도 반품비협조 업체로 L사 등 외자사 3곳이 제기되면서 지부차원 최종 협조여부를 확인하는 공문을 발송,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밖에 6월부터 별도의 방식을 통해 재고처리중인 경기도의 K분회의 반품 협조사 35개사중 주요 외자사는 전혀 없다.

반면 대금정산이 가능한 일반의약품 품목을 다량 보유한 유명제약사의 경우 반품협조가 원활하게 진행중이다.

동아제약의 경우 드링크류의 대표품목격인 '박카스'가 대금정산 방법으로 제시되면서 지역별로 제품 또는 현금으로 정산처리하고 있다.

이밖에 종근당, 대웅, 유한 등 대형제약사와 분업초기 다소 약사회와 마찰을 빚었던 전문약 중심의 제약사도 원활한 협조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경준기자 ital@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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