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회장 김광태)는 태풍 루사로 인해 사상 최대의 피해가 발생하고 피부질환, 눈병 등 수인성 전염병이 기승을 부림에 따라 수해지역 진료지원을 위한 비상진료대책반을 구성해 가동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비상진료대책반은 김부성 순천향대의료원장을 위원장으로 해 박용현 서울대병원장, 강진경 연세대의료원장, 우복희 이화여대의료원장, 최창락 가톨릭중앙의료원의무원장, 구범환 고려대의료원장, 이석현 고대구로병원장, 오석준 한림대한강성심병원장, 최일룡 한양대병원장 등 서울시내 주요 대학병원장으로 구성됐다.
또한 안종철 영남대병원장, 전수한 경북대병원장, 윤성도 계명대동산병원장, 배수환 인하대병원장, 목정은 강릉아산병원장, 최경훈 원주기독병원장, 이상윤 동인병원장, 이경식 분당차병원장 등을 위원으로 참여한다.
지역별 진료지원은 가톨릭대의료원이 동해지역, 고대 안암병원이 강원도 삼척과 영월, 인하대병원이 김천과 부황, 강릉아산병원이 강릉시 성덕동사무소 등에서 무료진료에 착수했으며, 다른 병원들도 진료지원반을 편성해 의료지원에 속속 투입하고 있다.
병원협회는 "서울 경기 인천 강원 대구 지역 병원을 망라해 긴급진료반을 파견해 수해피해가 극심한 지역을 중심으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진료지원에 들어갈 계획"이라며 "추가로 의료지원 요청이 있을 경우 인근 병원에서 신속하게 구호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