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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의협 "3차병원 국유화 주장 사실무근" 해명
[ 2002년 09월 05일 21시 45분 ]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는 5일 15개진료과 개원의협의회 공개질의와 관련, "3차병원 국유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인의협 중앙집행위원회는 이날 설명자료를 통해 "공개질의서를 주도한 관계자들이 토론회에 참석했다면 이런 오해를 하지 않을 것"이라며 "사실을 확인도 하지 않은 채 발제문의 일부 구절을 오도한 부분에 대해 유감스럽다"고 지적했다.

인의협은 공개질의서에 대해 "악의적인 왜곡을 담고 있다"고 전제한 뒤 "지난 7월6일 보건의료포럼의 발제문은 한 단체의 공식적인 견해가 아닌 열린 토론을 위한 발제문이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15개과 개원의협의회의 발제문 발표 주장에 대해 "보건의료단체연합(준)은 토론회 이외의 어느 곳에서도 대외적으로 발표한 바가 없다"며 "오히려 이 자리에서는 문제의 구절이 포함된 발제문을 반대하는 등 의견차가 많았다"고 반박했다.

인의협 관계자는 "인의협 내에서 논의된 바도 없고 공식적인 입장도 아니다"라며 "단지 자료집에 들어간 내용을 인의협이 주요하게 논의한 것처럼 주장하고 있다"며 불쾌한 심정을 드러냈다.

한편, 15개 진료과 개원의협의회는 지난달 30일 공개질의서를 통해 "인의협이 속한 보건의료단체연합이 3차병원 국유화 등을 주장했다며 일간지에 사과광고를 게재할 것을 요구했다.
김태형기자 thkim@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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